자격지심 + 상처받은 거 합쳐져서 그런 거였어
기사 시험 실기 2년 동안 준비해서 마지막인 6트만에 합격했는데 저 친구한테는 말 안했거든 그 이유가 너 언제까지 준비할거냐 응시료 기부 좀 그만해라 이걸 나 만날 때마다 말하는 거야
저 친구는 임용도 바로 합격해서 지금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본인 입장에서는 그냥 시험인데 아직까지도 합격 못한 내가 한심했나봐ㅋㅋㅠㅠ
한 두번이면 ㅇㅋ인데 계속 말하니까 걍 나도 진절머리 나고 취준생 입장에서 또 저 친구한테 자격지심 느꼈나봄
그냥,,,,문뜩 깨달아서 어딘가에라도 털어놓고 싶어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