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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쿼터는 박찬호 이적에 따라 유격수 자원이 물망에 올랐다. 이미 KIA는 지난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서 호주 출신 내야수 제러드 데일을 불러 입단 테스트를 치렀다.
풀타임 유격수를 소화할 자원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아시아쿼터 유격수 영입으로 최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단 의도다.
아직 데일 영입이 확정된 건 아니다. KIA 관계자는 지난 5일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이 유격수 자원으로 확정된 건 아니다. 아직 상황을 더 지켜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KIA도 대부분 구단과 같이 일본 출신 불펜 투수 영입을 고려할 가능성이 생겼다.
여러모로 10구단 유일 아시아쿼터 야수 영입을 추진 중인 KIA의 결론에 야구계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