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나 와이스의 성공으로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하는데 신중하다. 손혁 단장은 “원래 외국인 선수를 처음 뽑을 때는, 처음 딱 데려왔을 때 폰세나 와이스도 다 부정적인 면도 있고 긍정적인 점도 있었다. 그런데 이제 새로 데려오는 선수는 다 부정적인 것만 있을 것 같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그는 “투구 영상을 보면, ‘이거 좀 이상하다’, 어느 순간 나도 그렇게 생각이 드니까, 눈높이가 다들 올라갔다(웃음). 우리가 처음에 폰세나 와이스를 봤을 때 그 느낌으로 보고, 거기서 얼마나 좋은지를 보고, 얼마나 떨어질지 생각해야 하는데, 자꾸 부정적인 면을 보니까 어렵네요”라고 말했다.
이미 계약한 윌켈 에르난데스는 새로 영입할 투수 중에 누가 1선발일까. 손혁 단장은 “일단은 같이 봐야죠. 캠프 가서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까, 우리 공인구 적응하고 던지는 걸 보고 결정을 해야겠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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