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무기는 스피드 하나다. 절대 놓치면 안 된다는 절박함으로 뛴다. 신체적 능력이 떨어지지 않을 순 없다. 하지만 경쟁력이 떨어지면 분명히 ‘나이가 들었다’는 등의 얘기가 나올 것 아닌가. 트레이닝파트에 ‘스피드, 순발력 운동을 시켜달라’고 요청하기도 한다. 결국 스피드가 떨어지면 경쟁력도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덕분에 지금까지 장점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박해민은 ‘대졸 육성선수’ 출신이다. 한양대 졸업반이었던 2012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다. 육성선수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강점을 살려 성장한 케이스다. 쉽지 않은 환경에서 살아남은 만큼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분명했다.
“자기객관화가 안 된 선수들을 보면 안타깝다. 선수들의 능력치는 각기 다르다. 모두 안현민(KT 위즈) 선수처럼 칠 수 없고, 김도영(KIA 타이거즈)처럼 치고 달리지 못한다. 홍창기(LG)가 가진 선구안이 모두에게 주어진 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방망이 하나에만 몰두하고 있는 느낌이다. 만약 나도 수비, 주루를 포기하고 타격에만 몰두했다면 은퇴가 아니라 진작 방출됐을 것이다. 그렇다 보니 우리 팀의 약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보완해서 1군에 갈 수 있을지를 생각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기객관화가 잘된 선수들이 있다면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 포기하지 않으면 무조건 한 번의 기회는 올 것이고, 그 기회를 잡으면 미래가 열릴 것”이라며 “우승은 또 다른 영역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팀에 필요한 강점을 살리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면 꿈꿔왔던 야구 인생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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