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올해 하반기에 입문한 완전 뉴비인데 라팍에 우연히 한 번 갔다가
너무 재밌어서 계속 직관 갈수있을때마다 가서 그게 오늘까지 이어졌어
와카전부터는 인천경기 빼고는 전경기 다 직관을 다녀왔는데
오늘은 선수들 보면서 눈물 참으며 보느라 힘들었어
나도 이런데 오랫동안 응원해온 팬들의 마음은 어땟을지 ..
3루내야에서 관람 했는데 내옆에 두명 빼곤 전체적으로 다 계속 선수들 응원하고
실점나도 괜찮다 지금까지 잘했잖아 하면서 더 크게 응원하고
원태선수 내려갈때 다같이 일어나서 박수치고 연호했어
그냥 오늘 까지 경기를 본 게 꿈만 같고 ...
4차전의 기억으로 1년 살아갈수 있을 것 같거든
왜 야구를 이제야 알았을까 할 정도로 아쉬운 맘이 들어
그래서 난 이제부터 원태선수 본격적으로 응원하려고
유니폼이랑 최원태 마킹 주문해따 !!!!!
삼성라이온즈 선수들과 삼빠들에게 정말 많은 감동을 받았어
우리 곧 다시 라팍에서 만나자 사댜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