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선수가 허둥지둥하면서도 끝까지 공을 잡아내려고 하는 모습에 팬들도 비난하기보다는 오히려 응원을 할 정도였다. 김 감독도 이호준을 감쌌다.
키움을 마치고 당시를 떠올린 이호준은 “솔직히 그날 이제 욕을 먹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너무 많이 응원을 해주셔서 오히려 감동을 받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정신이 없어서 일단 하려고 했는데 뜻대로 해도 안 되고 몸도 안 따라줬다”고 떠올렸다.
마! 호주이! 우릴 뭘로보노 s(*•᷅ Θ •᷄*)z 그전에 원정 풀출장한것도 다 아는데! 체력 후달리는거 다 아는데 머라카겠나! 저연차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