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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재희는 4일 예상치도 못하게 전열에서 이탈했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박진만 감독은 "재희가 광주 경기를 던지고 나서 갑자기 고열이 생겨 응급실에 갔는데 수두 판정을 받았다. 그게 감염이 된다고 해서 며칠 격리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 어렸을 때부터 그런 게 있어서 주사를 맞았는데도 다시 나올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재희가 내려간 자리에는 이승민이 올라왔고, 이재희의 역할은 이호성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이호성은 3일 KIA전에서 0-3으로 지고 있는 7회말 등판해 김규성과 최원준에게 연속 3구삼진을 잡아낸 뒤 박재현에게도 8구 승부 끝 삼진을 솎아내면서 K-K-K로 1이닝을 정리했다.
박진만 감독은 "이호성 선수나 이재희, 배찬승 선수까지 불펜에서 젊은 선수들의 구위들이 워낙 좋다. 전에 찬승이 얘기를 했지만 호성이도 엄청 좋아졌더라. 어제는 구위도 그렇고 제구나 커맨드에도 안정감이 있었다"며 "변수가 조금 있는데, 호성이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기 때문에 재희 자리에 호성이가 나가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