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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과 김영웅, 더 좋아진다.”
삼성 박진만(49) 감독이 흐뭇하게 웃었다. 애제자들이 쑥쑥 크는 모습이 기꺼울 수밖에 없다. 지금도 잘하는데 더 잘할 것이라 한다. 22살에 불과하기에 뻗어나갈 길이 무궁무진하기도 하다.
일단 시즌 초반 방망이가 뜨겁다.
이재현이 2번 자리에서 연결하고, 해결한다. 김영웅은 하위에서 한 방씩 해준다. 상대 마운드를 어렵게 만드는 존재다.
박진만 감독은 “이재현과 김영웅은 갈수록 더 좋아질 것이다. 수비로 보면, 이재현은 이미 강약 조절을 한다. 경험이 쌓였다. 김영웅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한 시즌을 주전으로 뛰면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비는 빠르게 해야 할 때가 있고, 천천히 해도 되는 때가 있다. 응용력이다. 처음에는 시키는 대로만 한다. 경험이 쌓이면 본인이 조절할 수 있다. 이게 된다. 강약 조절을 하더라”며 웃었다.
박진만 감독은 ‘국민유격수’다. 수비 기준선이 높다. 이런 사령탑이 봐도 잘한다. 나아가 ‘더 잘할 것’이라 한다. ‘확신’하는 듯하다. 공격은 말할 것도 없다. 보여준 것이 있고, 올시즌도 잘한다. 삼성 왼쪽 내야는 ‘화력 갖 철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