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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그는 “모든 프로 스포츠 선수들이 그렇지만, 불확실한 미래가 (가장 힘들었다). 다시 설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이 저를 제일 힘들게 했다. 던지는 것 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인데 팔이 아팠다. 그 부분이 너무 힘들었다”고 돌아봤다.
통증이 심해 한 때는 팔 각도를 낮춰 던지는 것까지 고려했다고. 김종수는 “그냥 던지면 너무 아팠다. 스스로에게 한 게임이라도 납득할 수 있는 투구를 하고 야구를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이었다. 사이드로 던지면 조금은 세게 던질 수 있을 것 같았다. 한 2주 정도 던졌다. 마음을 내려놨는데, 점점 팔이 괜찮아졌다. 저도 팔이 조금씩 올라오니 욕심이 났고, 다시 정상적으로 던졌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스스로에게) 포기하지 않길 잘했다 이야기하고 싶다. ‘사람 죽으라는 법은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언제든 최악의 상황에서도 이겨낼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런 생각들을 가지고 살 것”이라고 두 눈을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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