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우의 고교 시절 최대 투구수는 105개였다. 그는 "중간중간 따로 팔을 풀지 않았고, 그냥 경기가 진행될 때만 공을 던졌다. 고등학교 때에는 계속 중간에 팔을 풀었으니까 그런 부분을 고려하면 (고교 시절 때와) 비슷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과제도, 성과도 있었다. 정현우는 "불필요한 공이 많았고, 투구수도 너무 많았다. 볼넷 7개를 허용한 것에 대해서는 많이 화가 나기도 하고, 아쉽다"며 "긴장했고, (타자를) 잡기 위해 욕심을 내다 보니까 마음이 급해진 것 같다. 던질 때는 힘이 빠졌다는 걸 느끼지 못했고, 그냥 공 하나 하나 전력으로 던졌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또 정현우는 "그냥 지금까지 던진 투구수 중에서 최다 투구수이기도 하고, 끝까지 막았다는 것에 위안을 삼는다"며 "이제 첫 경기를 치렀고, 앞으로 경기가 남았으니까 오늘 경기를 잘 복기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첫 승을 거둔 정현우는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자 한다. "시범경기와 분위기도 많이 다른 것 같고, 선배님들께서 확실히 공을 좀 더 집중해서 보시는 것 같다"며 "좀 더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넣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투구수를 줄이고, 더 적극적으로 들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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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야 기특하다 🫳🫳🫳 어제 진짜 잘했어 (🍀و ˃̵ᗝ˂̵ )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