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앞선 2번의 등판을 돌아본 이재희는 "(23일은) 홀드가 되긴 했지만 앞에 (양)창섭이 형 주자도 못 막아서 신나거나 그런 건 아예 없었다. (25일은)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주는, 불펜으로는 가장 하면 안 되는 행동을 해서 내 잘못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작년에 정말 잘 쳤던 그 타자(데이비슨)를 잡을 수 있어 정말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이재희는 "(상무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했다. 벌크업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오타니를 좋아하다 보니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밸런스를 낼까 고민했다"며 "상무 2년 차 때 시간이 나면서 '과감하게 바꿔보자. 전역하고도 아무것도 안 되면 안돼서 거기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했다.
3년 동안 오타니의 투구폼을 학습하면서 단순히 외형만 따라 한 건 아니었다. 이재희는 "군대 가기 전에는 하체 쓰는 법이나 힘쓰는 걸 몰랐다"며 "상무에 가니까 여러 구단의 볼 빠른 선수들이 많아서 얘기를 하면서 공부하니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특히 김건우(SSG)와 이강준(키움), 조요한(SSG) 등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한다. ꒰(っꈍᗜꈍς)꒱
"폼은 많이 비슷해졌다"고 자평한 이재희지만, 아직 남은 과제가 있다. 그는 "유연성이나 팔 가동성 등이 아직 한참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오히려 더 기뻤다"고 한 그는 "이것만 고치면 올라가겠다 싶었다. 원래는 안되면 절망하고 걱정했는데, 상무에서 '이것만 하면 150㎞ 나오겠는데'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얘기했다.
롤모델 오타니는 2023년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후 재활을 거쳐 올 시즌부터 마운드 복귀에 나선다. 이재희는 "5월에 메이저리그에 투수로 복귀할 텐데 너무 기대하고 있다. 지금도 캐치볼이나 불펜 피칭을 꼼꼼히 챙겨보고 있는데 시합 때 밸런스가 어떤지 챙겨보면 좋을 것 같다"며 학구파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재희는 전역 전 지난해 삼성 구단 유튜브와 인터뷰에서 "시속 155㎞를 던지는 투수가 돼서 전역하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이를 언급하자 그는 "아직 유효하다. 더 하면 될 것 같다"며 여전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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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화이팅꒰( و ˃̵ᗝ˂̵ )꒱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