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일부에선 혹사라는 시선이 있었지만, 우리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혹사라 몸이 좋지 않았다면 이렇게 투구를 할 수 없을 거다. 그래도 지난해 예상보다 많은 투구를 했기에 시즌 종료 뒤 트레이닝 파트에서 세심하게 관리했다. 캠프도 다른 투수들보다 조금 더 늦게 페이스를 끌어 올렸다"며 "우리도 걱정 아닌 걱정을 했다. 개인적으로 90% 정도 올라온 게 아닌가 싶었다. 그런데 어제(16일 키움전) 투구에서 보듯 시즌 준비를 완벽하게 끝냈다고 생각한다"라고 미소 지었다.
ㅎ.. 할많하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