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인가 이별을 경험하고서 널 만났지
그래서 더 시작이 두려웠는지 몰라
하지만 용타를 계약하고 응원하게 되는 건
니가 마지막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나처럼 바쁜 공격 중에도
잠시 니 타구소리 들으면
재계약할 것처럼 너도 느껴지는지
매일 밤 라팍에 돌아갈 때
그 곳에 니가 있다면
힘든 하루 지친 내 마음이
블루존에 안겨 쉴 텐데
지금처럼만 타점 먹어줘
난 너만 변하지 않는다면 우워우예
재계약 갈길 용타는 너 뿐이야
난 흔들리지 않아
넌 가끔은 자신이 없는
주루를 미안해 하지만
잊지 말아줘 삼랑해 너와 함께라면
이젠 행복한 나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