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매일 아침 체중계에 올라가면서 체크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조금만 방심하면 살이 찌는 체질이라 식사량을 조절하려고 한다"며 "몸이 가벼워진 게 느껴진다. 사실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몸무게를 잘 유지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유강남이 살을 많이 뺐던데 지금이 딱 보기 좋더라. 체중을 줄이는 게 정말 힘든 일인데 몸을 열심히 만들어 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강남은 현재 타격 훈련은 100% 소화하고 있는 상태다. 수비 훈련만 강도를 조절하면서 조금씩 감각을 높여가고 있다. 타격의 경우 체중 감량에도 파워는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다만 김태형 롯데 감독은 유강남이 오버 페이스를 하지 않도록 훈련량을 조절해 주고 있다. 페넌트레이스 때 건강한 주전포수 유강남이 필요한 만큼 스프링캠프 기간에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스케줄을 부여 중이다.
유강남은 "작년에는 정말 많이 속상했고 마음이 아팠다. 팀과 팬들께도 죄송했다"며 "한편으로는 다시 초심을 찾게된 시기였다. 몸 관리를 더 철두철미하게 하면서 확실한 루틴을 가져갈 수 있게 됐다"고 돌아봤다.
이어 "체중이 줄었지만 타구 비거리나 파워가 떨어진 건 전혀 없다. 살을 갑자기 확 뺀 게 아니라 5개월 동안 조금씩 줄여나갔다"며 "다음달 미야자키 연습경기 막바지쯤 첫 실전을 나갈 것 같은데 계획에 맞춰서 페이스를 끌어올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남아 더이상 아프지말고 올시즌 ㅎㅇㅌ하자 (و ˃̵ Θ ˂̵)و
+ 후배포수 정보근도 비시즌 7kg을 감량한 뒤 대만 스프링캠프에 참가, 포수진의 체격이 전체적으로 슬림해졌다.
우리포수들 ㅎㅇㅌ이야!!! 융이는 둔둔해져오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