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지난 해 윤동희, 나승엽, 황성빈, 고승민 등 젊은 타자들의 성장이 눈에 띄었던 팀. 여기에 베테랑 정훈이 '뒷받침'을 하면서 롯데 타선의 위력은 배가될 수 있었다. 정훈은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경기는 (나)승엽이가 먼저 나가더라도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려 한다. 나도 이제 고참에 속하는 나이이기 때문에 내가 먼저 말을 하지 않으면 후배들도 눈치를 볼 수 있어서 오히려 웃으면서 하려고 했다"라는 정훈은 "어린 선수들이 질문도 많이 하고 내가 안타 하나 치면 다같이 크게 기뻐해준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나도 어린 선수들에게 파이팅을 불어넣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훈 낡지마 .・゚゚・(ꩀ Θ ꩀ)・゚゚・.
정훈 전캡같은 베테랑 너무소중해..아조씨들 아프지말고 2053년까지 은퇴검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