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SSG) '연봉 150% 폭등' 2년차 박지환, '슈퍼 유틸리티'를 꿈꾼다 "글러브 4개 챙기려고요"
401 4
2025.01.15 12:34
401 4
https://naver.me/FBepSiJU


MfxNJD

76경기 타율 0.276(228타수 63안타).

팀 리모델링을 외친 상황에서 1라운드 신인은 첫 시즌부터 구단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SSG 랜더스의 미래를 짊어질 박지환(20)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

2024년 신인 박지환은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SSG 유니폼을 입었다. 2022년 우승으로 인해 순번이 최하위로 밀린 구단은 투수 대신 장기적 관점에서 야수로 눈을 돌렸고 박지환을 택했다.


대성공이었다. 첫 시즌 퓨처스(2군)팀을 오가면서도 76경기에 나섰고 타격에서도 재능을 나타냈다. 후반기 주춤하긴 했으나 전반기 타율 0.364의 임팩트는 매우 강렬했다. 수비에서도 2루수(54경기)를 주로 맡으면서도 3루수(9경기)로도 가능성을 보였다.

그 결과 연봉 협상에서도 웃었다. 지난해 최저연봉 3000만원에서 무려 150% 상승한 7500만원에 사인했다. 스타뉴스와 만난 박지환은 "얼떨떨하다. 어린 나이에 이런 돈을 만지는 게 쉽지 않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더 잘하려고 한다"며 "내년엔 더 올려보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좋은 평가를 얻은 데뷔 시즌이었지만 스스로 돌아볼 땐 아쉬운 것만 떠오른다. 스스로에게 10점 만점 중 6점을 매긴 박지환은 "좋았을 때와 안 좋았을 때의 차이가 너무 컸다. 그 차이만 줄였어도 충분히 더 좋은 일이 벌어졌을 것"이라며 "확실히 아직 경험이 부족하기도 했고 스스로 컨트롤 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무엇보다 144경기를 치르는 프로를 겪어보니 체력의 한계를 느꼈다. "저는 안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몸이 처져 있다는 게 느껴졌다. 야간 경기도 익숙지 않았다. 이번 1년은 경험하는 시즌이라고 생각했다"며 "어떻게 준비할지는 감독님과 코치님들께서 말씀해주시고 도와주시니 그에 따라 맞춰가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신없는 1년을 보냈다. 시즌을 치른 뒤 마무리 캠프로 향해 보완점을 찾았다. 타격에서 혼란스러웠던 부분을 정리했고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

시즌 중 떨어지는 체력에 대비해 체중 증량에도 신경쓰고 있다. 억지로라도 더 적극적으로 챙겨먹으려 노력하고 있고 웨이트 훈련을 통해 몸집도 키운다는 목표다.

박지환의 강점 중 하나는 성실성이다. 그 이면엔 절박함이 있었다. "열심히 하기도 했고 기회를 주셨으니까 꼭 잡아야 된다고 생각을 했다"며 "스무살에 이렇게 기회를 잡는 건 운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기회가 왔을 때 더 제 걸 보여줘야 계속 1군에서 뛸 수 있다고 생각해 더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그 성실성이 박지환의 성공적인 첫 시즌을 이끌었다. 유격수 박성한, 입단 동기 정준재(22) 등과 함께 팀 내야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구단에선 최정(38)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은퇴 후 그 자리를 꿰찰 선수로 여기고 있다.

이숭용 감독은 지난해부터 "내년엔 최정이 지명타자로 나서는 일이 많아질 것"이라고 시사했다. 최정은 최근 4년 110억원에 3차 FA(프리에이전트) 계약을 맺을 만큼 여전히 팀의 핵심 자원이지만 수비 범위 문제나 체력 면에서 부담이 커지는 게 사실이다. 시즌 후반부부터 이 감독은 박지환을 3루수로도 기용하며 가능성을 발견했다.

외야에서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 최정의 수비 출전이 줄어든다고 하더라도 SSG 확고부동의 주전 3루수이고 2루에선 정준재가 좋은 활약을 펼쳤다. 박지환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외야의 세대교체에도 대비한 비책이다.

다양한 포지션을 맡아야 하는 만큼 스프링캠프에 글러브 4개를 챙겨갈 계획이라는 박지환은 "수비에선 여러 포지션을 봐야 한다. 프로에 들어와 처음 본 타구들도 많았고 타구 스피드도빨라서 내야에선 그런 이미지를 많이 그려놓기도 했다"며 "외야 수비로서는 경기 타구에 대한 확실한 이미지가 완성이 안 돼서 캠프에 가서 많이 해보면서 만들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목표는 100안타로 명확히 정했다. 박지환은 "최대한 빠르게 달성을 하고 싶다. 코치님들도 '너는 충분히 (홈런) 두 자릿수를 칠 수 있다'고 말씀해주시는데 일단은 먼저 100안타로 목표를 잡고 홈런은 그 다음에 욕심을 내보려고 한다. 당장은 홈런은 크게 생각은 하지 않는다. 100안타 그리고 타율 0.280 정도로 잡고 하면서 더 높게 상향 조정을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로렌💗] 뷰티방에 질문 그만! 순수비타민E 20,000PPM폭탄! 속건조 해방템 <디어로렌 인텐시브 리퀴드크림>체험단 모집 416 03.28 18,5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70,7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66,3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73,2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75,277
공지 알림/결과 📢 2025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42 03.23 13,735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170 03.14 29,072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8 03.12 28,660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478,0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51981 스퀘어 키움) #히어로스냅📸 오늘 경기를 빛내준 영웅들입니다! 🚀 2 18:15 54
51980 스퀘어 두산) 두린이에서 승리 시구 요정이 된 르세라핌 홍은채✨ (feat. 택연 선생님) 1 16:31 157
51979 스퀘어 키움) 고양 오늘의 영웅 1 13:54 113
51978 스퀘어 kt) 250328 수훈선수인터뷰(김상수) 1 11:55 92
51977 스퀘어 두산) '2군 OPS 1.512' 맹폭! 트레이드 외야수, 왜 1군 못 오고있나 → "제일 좋다고 보고 받았다. 그런데.." 10 11:35 556
51976 스퀘어 키움) 2025 나이키 Cheer-up Event✊ 손꼽아 기다리던 홈 개막전!🎉 특별한 날을 맞아 나이키 코리아가 영웅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1 11:11 110
51975 스퀘어 두산) 가득 찬 흰 물결 사이에서 피어난 홈 개막전 승리 🏠 [2025 잠실직캠] (3.28) 4 11:03 196
51974 스퀘어 엘지) 실책 0회에 빛나는 정품 LG트윈스의 6연승 질주🔥 3월 28일 [덕아웃 직캠] 2 10:00 126
51973 스퀘어 키움) [히어로캠🎥] 홈 개막전에서 폭발한 타선과 함께 느낌 좋은 3연승 질주 👍🏻 로젠버그 7이닝 9K + 푸이그 홈런 1 09:07 83
51972 스퀘어 한화) 2025 한화이글스 1라운드 신인 정우주 '1이닝 1K 퍼펙트' 떨리는 데뷔전(03.23) 4 09:03 274
51971 스퀘어 키움) [MLB 9이닝스] 김하성도 본 그 영상은? | 김하성의 50문50답 1 07:09 171
51970 스퀘어 키움) [MLB 라이벌] (쿠폰🎁) 이정후가 직접 플레이한 '이정후'의 결과는? | 이정후의 라이벌 PLAY TIME 1 07:08 148
51969 스퀘어 키움) [MLB 라이벌] 팬피셜 이정후 습관 : 눈썹 플러팅😏 | 이정후의 팬 프로필 1 07:07 207
51968 스퀘어 키움) [큠TALK]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7이닝 KKKKKKKKK 💥 04:15 198
51967 스퀘어 한화) ‘레전드 영구결번 4인’의 시구 기운 받아 볼파크 개장 첫 경기! 승리투수 폰세 & 홈런 김태연 (03.28) 3 02:31 303
51966 스퀘어 한화) "누가 이기나 해보자"…'억까' 이겨내고 새 홈구장 1호포, 김태연이 포효했다 [대전 인터뷰] 02:26 280
51965 스퀘어 엔씨) 🦖NC 선수 9명이 팬들에게 띄우는 영상 편지 02:25 303
51964 스퀘어 한화) 한화 신구장 첫 승, 타자들 집합시킨 '괴물 외인 투수' 리더십 "너희들을 믿는다, 1점만 뽑으면…" 1 02:24 279
51963 스퀘어 한화) 홈 개막전 승리 한화이글스 폰세 '나는 동료들을 믿었다' 승리 인터뷰 (무편집) 02:10 233
51962 스퀘어 한화) [정규시즌 H/L] KIA VS 한화 (03.28) | 홈개막전 승리 00:14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