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중에 본인을 가장 잘 따르는 선수는 누구인가요?
팀 분위기 자체가 다 같이 잘해주려고 해서요. 평소에 투수조뿐만 아니고 야수조 얘기도 자주 들어주다 보니, 누구 한 명을 꼭 찍기가 좀 어려워요. 평소에는 (박)세웅이가 저랑 오래 함께했기 때문에, 의견을 공유하거나 후배들을 어떻게 이끌지 얘기를 자주 나누곤 해요. 그러고 또 (최)준용이, (전)미르, (김)진욱이, (김)강현이, (장)두성이, (정)현수 같은 어린 친구들도 다 잘 따라주죠. 야구는 다 같이 잘해야 좋은 거잖아요.
라인업 중 혼자 야수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