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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라팍에서 ‘경기당 평균 홈런’을 보면 삼성보다 많이 친 팀도 있다. 삼성이 1.68개다. NC는 2.00개 때렸다. KIA도 1.86개고, 롯데가 1.78개다.
삼성에서 뛰다 은퇴한 한 야수는 “나는 원정팀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홈팀 선수들은 매일 보니까 별다른 느낌이 없다. 가까운 것 같지도 않다. 원정팀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가끔 오지 않나. 가까워 보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핵심은 ‘모든 구장이 똑같을 필요는 없다’는 점이다. 잠실의 경우 너무 크다고 불평하는 이들도 있다. 물론 대부분 타자다. 반대로 투수는 라팍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역시나 홈런이 많이 나오는 인천SSG랜더스필드도 있다.
야구장 외관이나 내부 시설, 팬을 위한 시설 등은 차별화 요소를 생각할 수 있다. 그라운드 안쪽은 뭔가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기 어렵다. 대체로 비슷비슷하다.
그 측면에서 라팍은 오히려 ‘독특함’이라는 매력을 보유한 곳이다. KBO리그의 ‘자산’이다. 호불호는 갈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라팍은 그 자리에 있을 뿐이다. 죄를 지은 것도, 잘못한 것도 없다.
라팍은 잘못한 거 없지
잘못한 게 있다면 시공사가 구단측 말 안 들어먹고
하고싶은 대로 했단 거겠지
오죽했으면 이런 기사가 나오나 싶다 ㅎ
<삼성에서 뛰다 은퇴한 한 야수는 “나는 원정팀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홈팀 선수들은 매일 보니까 별다른 느낌이 없다. 가까운 것 같지도 않다. 원정팀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가끔 오지 않나. 가까워 보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