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입으로 본인이 모성애 자극한다는 수빈이가 좋다 시민구장 정전때 주루하다가 내가 기절한 줄 알았다던 수빈이가 좋다 튼동이 혼냈다고 인터뷰 했는데 혼내셨대요? 라며 혼낸 사람은 있는데 혼난 사람은 없던 수빈이가 좋다 신은 너에게 무엇을 준거같냐고 묻다 귀여움?이라고 대답한 수빈이가 좋다 지갑 잃어버렸지만 즐거운 하루보내는 수빈이가 좋다 포시에서 실책하고 엉엉 울어도 잠은 잘 자는 수빈이가 좋다 핑크색 유니폼 이건 아니잖아 라고 생각했지만 본인은 분명 잘 어울릴거라고 하는 수빈이가 좋다 최고참 선배가 캔커피 4개 사오랬는데 없다며 병커피 야수 인원수만큼 사온 수빈이가 좋다 나도 한때는 우리 수빈이였는데..하는 수빈이가 좋다 애가 너무 착해서 2할을 못친다는 쉴드 받는 수빈이가 좋다 깁스 한 상태에서 석촌호수까지 와서 운동을 하며 일부러 감독 마주친 수빈이가 좋다 본인 스스로 가을의 영웅이 되겠다고한 수빈이가 좋다 비록 수빈이도 야구에 지쳐있고 흥미를 잃은적도 있었지만 내색하지 않고 잘 이겨낸 수빈이가 좋다 내 마지막 낭만 수빈이가 좋다
잘자 ଘʕ੭ˊᵕˋʔ 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