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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논란을 빚은 대전 신축야구장이 ‘한화생명 볼 파크’로 잠정 결정됐다.
12일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시는 이러한 결정을 한화 측에 전달했다.
앞서 한화이글스 등 한화그룹이 시에 486억 원을 지불해 개장 후 25년간 구장 사용권과 이름을 붙일 수 있는 명명권, 광고권 등을 확보했지만, 시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사용하라고 공문을 보내는 등 설득에 나섰다.
한화에 판매한 권리가 이름 사용권에 불과할 뿐, 결정권까지 준 게 아니라는 이유에서였다.
한화 신축야구장은 94% 완공된 상황으로, 오는 3월 6일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