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1월 말 떠날 1차 스프링캠프도 함께 한다. 당장 피칭을 시작하진 못하지만, 구단에서 배려해줘서 재활조 스케줄을 소화한다"며 "따뜻한 곳에서 몸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준용은 "작년 초 서울시리즈 때 메이저리그 팀을 상대하면서도 밸런스가 좋았고, 시즌 초까지만 해도 괜찮았기에 수술을 선택하기가 쉽지는 않았다"며 "이제 안 아플 것이란 기대가 있다. 태극마크도 다시 달고 싶다"고 의욕을 전했다.
그는 "2025시즌에는 아프지 않고 1군에서 풀타임을 뛰는 것이 목표다. 일단 1군에 있어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며 "작년에 야수진에서 어린 친구들이 잘해줬는데, 이제 나만 불펜에서 잘하면 충분히 롯데도 경쟁력이 있다"고 힘줘 말했다.
최준용은 "항상 가을야구는 관전자의 입장에서 봤었는데 정말 나가보고 싶다. 늘 이맘때 포스트시즌을 약속드리면서도 지키지 못했는데 나만 잘하면 된다"며 "김태형 감독님도 워낙 우승 경험이 많으신 분이니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미신을 많이 믿진 않지만, 뱀의 해라고 하니 괜히 좋은 기운이 올 것 같다는 기대를 해본다. 좋은 모습을 보이다 보면 언젠가 우승이라는 꿈도 이룰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https://naver.me/GFBLEfZ
아직 피칭은 못하는 단계면 개막부터 같이하기엔 어렵겠네
우야든둥 준용아 니가 살아나야된다ㅠㅠ
우리 불펜진에서 너 있고 없고 차이가 크다ㅠㅠ
이제 아프지말고 열심히 해보자 최주뇽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