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구단 관계자는 “A양에게 ‘당첨 입장권 좌석에 앉은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티켓의 주인이 택시를 타고 급하게 오고 있다’라고 했다. A양 요청에 따라 B군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려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양이 먼저 ‘티켓 주인은 B군’이라고 말했고, 당일 현장 증정 과정에서 (A양은 B군이 스포티지를 받는 것에) 반박하지 않았다”고 했다.
A양 부모는 자동차 소유권을 주장하기 위한 법적 대응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 타이거즈 구단 관계자는 “자동차 경품 지급 과정을 A양 부모에게도 설명했다”면서 “만약 A양이 (경품 수령 당시 당첨 티켓 자리가) ‘내 자리다’라고 했으면 A양이 받아 갔을 텐데 그러질 않았다”고 말했다.
ㅇㅇㅇ지금 존나당황스루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