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관계자는 지난 8일 "신인 투수 김동현, 박건우, 김재원 내야수 장준원, 내야수 윤준혁이 15일 호주로 출국한다"라고 이야기했다. KT는 부산-기장이 아닌 호주 질롱에 1차 스프링캠프를 차리며, 2월 말에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훈련 및 연습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한국프로야구는 KBO 규약 제144조를 통해 선수들의 비시즌 단체 훈련을 금지하고 있다.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연습경기 또는 합동 훈련을 할 수 없다. 다만 재활 선수 및, 군 전역 선수 그리고 신인 선수는 예외다. 김동현-박건우-김재원은 신인 선수며, 장준원-윤준혁은 부상 이후 재활군이다. KBO 규약에 따라 팀의 지원을 받아 훈련을 해도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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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기자와 전화 통화를 가진 김재원은 "다음주에 호주로 출국한다. 본진이 왔을 때 몸이 처지지 않게끔 구단에서 배려를 해준 것 같다. 따뜻한 곳에 가서 빨리 몸을 만들 수 있게 됐다. 구단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들을 제외한 KT 선수단은 1월말 호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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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번에도 규정 철저히 지켜서 먼저 보내네 다들 화이팅 ( و ˃̵ᗝ˂̵ )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