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롯데) 그는 “(전)준우 형, (정)훈이와 한 달에 한두 번씩은 무조건 밥 먹고 팀에 대해 얘기를 한다.
560 4
2025.01.10 14:08
560 4

결국 올해도 기존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해질 수밖에 없고, 그렇기에 기존 선수들이 다져나가는 문화를 김상수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문화가 없는 팀이 무슨 5강을 가냐는 생각이다. 문화가 좋은 팀이 항상 우승하고 상위권에 가는 것이다. 강팀들은 다 이유가 있고 정말 열심히 한다. 열심히가 당연히 되어 있다. 이것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하는 김상수다. 비활동기간 사직구장에서 선수들이 다같이 모여 훈련을 진행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어 그는 “(전)준우 형, (정)훈이와 한 달에 한두 번씩은 무조건 밥 먹고 팀에 대해 얘기를 한다. 내가 그래도 여러 팀에 있어봤으니까 준우 형이나 훈이가 ‘다른 팀은 어떠냐.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본다. 롯데에만 있었기에 모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팀도 열심히 해야 하는 문화를 만들고 팀의 롤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준우 형과 훈이 모두 정말 열심히 하는데, 사람이 너무 좋다. 후배들에게 좋은 소리를 해주는 선배들이다. 하지만 나는 쓴소리를 많이 한다. 팀이 잘 되기 위해서 진실되게 쓴소리를 많이 한다”라고 말하면서 “사실 조심스럽지만 롯데가 더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라고 강조했다. 


선수들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고 구단 내부도 그동안의 실패를 분석하고 변화를 꾀하고 있다. 외부 관계자들로부터 구단의 현재 전력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받으며 꾸준히 피드백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최근 시즌마다 문제가 됐던 부상자 속출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과거 롯데에서 오랫동안 트레이닝 파트를 이끌었던 장재영 이영준 코치에게 트레이닝 파트를 맡겼다. 구단 역시 트레이닝 파트의 아쉬운 지점을 파악하고 개선에 나선 것. 


외부 영입 등의 가시적인 보강과 성과는 없다. 그러나 내실을 다시 다져나가는 과정이다. 롯데는 북적북적한 사직의 분위기와 냉정한 분석을 더해 지난 7년의 실패를 답습하지 않을 수 있을까.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224537



롯자 화이팅 (و ˃̵ Θ ˂̵)و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차분함에 생기 한 방울! 드뮤어 · 뉴트럴 · 뮤트 · 모카무스 · 미지근 · 멀멀 컬러 등장 ✨젤리 블러셔 5컬러✨ 체험 이벤트 416 03.19 25,0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48,9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22,6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68,4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90,102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150 03.14 14,684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6 03.12 13,908
공지 알림/결과 📢 D-1️⃣ 2025 야구방 인구조사 (3/10~3/22) ⚾️ 3367 03.10 25,032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468,9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1034495 잡담 위팍에 샐러드집 들어온다 넘 조타 09:01 7
11034494 잡담 ㅇㅇㄱ 누우가 금욜출근하냐 ꉂꉂ(ᵔᗜᵔ*)✧ꉂꉂ(ᵔᗜᵔ*)✧ 1 09:01 12
11034493 잡담 ʕ ◔ᴗ◔ʔ 온갖콜라보 다 우리꺼 09:01 11
11034492 잡담 한화) 이런거 보면 우리앞에선 어른스러워진거같긴해 ( •́ө•̀;ก)💦 09:01 16
11034491 잡담 크보빵 사왔다 09:01 26
11034490 잡담 한화) 글고보니 어제 미데 온에어때도 인피니티 풀 앉혀놓고 교육시켰냐고 했던 글 들 있었는데 09:01 26
11034489 잡담 위팍 닭꼬치랑 마늘빵가격 가격 ㅈㄴ 너무한거아녀? 1 08:59 96
11034488 잡담 SSG) 정이 복귀예상 4월중순은 돼야하지? 빨라도? 1 08:59 13
11034487 잡담 삼성) 풋풋한 소년미가 있고 구수한 아재같지만 윗집사는 이모같은.KJW 1 08:59 55
11034486 잡담 내 아침 크보빵 2 08:59 76
11034485 잡담 기아) 개막전에 내보내면 화환받아도 08:59 38
11034484 잡담 롯데) 부산은행 가을야구 예금 늘 했는데 3.3프로가 최대인건 너무해ㅜ 4 08:58 70
11034483 잡담 SSG) 태윤이 다쳤나봐 ૮₍ っ◞‸◟ς₎ა 1 08:58 69
11034482 잡담 삼성) 허니 아침마당나왔는데... ꒰(⚆⌓⚆)꒱ 3 08:58 90
11034481 잡담 두산) 민석이 미용실 비포 애프터 차이 봣어? 5 08:56 109
11034480 잡담 기아) 있을 거 아는데 그래도 개막엔트리 없었음 좋겠다 개막전 행사에서 걔 이름 불리는 거 진짜 싫은데 2 08:56 52
11034479 잡담 기아) 그렇다면 개막을 앞두고 어느 팀 티켓이 가장 많이 팔렸을까. 디펜딩 챔피언, 원조 전국구 인기팀 KIA가 단연 1위다. 키움 관계자는 "정확한 판매량 공개는 어렵지만, KIA 외의 팀들의 티켓 판매량이 큰 차이가 없다면 KIA와 2위팀 판매량 차이는 매우 크다"고 귀띔했다. 3 08:55 207
11034478 잡담 롯데가 보리차를 파네..... 2 08:54 254
11034477 잡담 삼성) 라온이 ㄱㅇㅇ 2 08:53 121
11034476 잡담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KBO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에 의해 제작 및 판매되는 제품으로 참여 희망 구단에 한해 제작됐다. 08:52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