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우완 투수 박세웅(29)과 KT 좌완 투수 박세진(27)은 겨우내 함께 훈련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이다.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된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센터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12월 초 한국에 들어왔는데, 박세웅과 박세진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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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드라이브라인 프로그램에 참가한 뒤 다시 본가가 있는 대구로 내려갔다. 그리고 드라이브라인에서 부여한 프로그램대로 운동을 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에서 오늘의 운동 스케줄을 올려주면 거기에 맞춰 운동을 하고 수시로 미국 현지 측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동생 박세진은 2016년 KT에 입단한 이후 지난해까지 1군에서 42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팀에 귀한 좌완 자원으로서 2025년에는 1군에서 입지를 다져야한다.
박세웅은 “동생과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세진도 “올해 다치지 않고 건강히 내 공을 던지는 게 목표다. 팀에 꼭 보탬이 될 수 있는 자원이 되고 싶다. 내 좋은 부분들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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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짱 올해는 1군에 꼭 붙어있어보자 ( و ˃̵ᗝ˂̵ )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