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양현종(KIA)이 선수협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자연스럽게 김광현은 주장 자리를 수락한 셈이 됐다. 그는 홍보팀보다 빠르게 자신의 SNS에 주장이 된 포부와 각오를 밝혀 화제가 됐다.
선출과정도 엥스럽긴 함
잡담 사실 자진해서 맡게 된 것은 아니고, 이숭용 감독의 부탁과 고참 선수들의 지지가 있었다. 김광현은 "처음에는 고사했다. '그건 아닙니다. 제가 어떻게 주장을 합니까' 이렇게 말씀 드렸었다. 근데 감독님도 내가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시고 해서, 선수협 회장이 되지 않으면 맡겠다고 답변 드렸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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