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키움) 덕담으로 새해 연 'KBO 신인상 경쟁자' 정현우-정우주
248 2
2025.01.07 16:13
248 2

uMaNuT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01/0015146848

 

각자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선수는 덕담으로 새해를 힘차게 열었다.

이들은 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프로야구 선수로 갖춰야 할 소양 교육을 받았다.

정현우는 "앞으로 선수 생활하면서 꼭 도움이 되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특히 '겸손하고 친절해서 손해 볼 것 없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들은 각자 소속팀 마무리 훈련을 치르며 좀 더 프로 선수에 가까워졌다.

 

두 선수는 입을 모아 "마무리 캠프를 다녀오고 더 프로에 가까워진 것 같다. 확실히 아마추어 때보다 훈련량이 많고, 그걸 따라가려고 하다 보니 체력이 떨어지는 걸 느낀다"고 했다.

그래도 자신감은 여전하다.

 

외국인 투수를 한 명만 기용하는 팀 사정 때문에 새 시즌 선발 후보로 거론되는 정현우는 "아직 제 위치가 없지만, 구단에서 맡겨주시는 보직에서 열심히 던지겠다"고 했다.

이제 이들은 자신감은 속으로 갈무리하고, 밖으로는 겸손함을 내비칠 줄 안다.

정현우는 "이 자리에 온 신인 모두 똑같은 위치에서 시작하는 거다. 자만심에 빠지지 않고 더 열심히 해서 빨리 올라가겠다"고 했고, 정우주는 "똑같은 연봉 받고, 똑같이 시작하는 선수들 사이에서 특별하게 생각하면 자만심이다. 새로운 마음으로 운동하겠다"고 했다.

정현우와 정우주는 야구를 시작한 뒤 줄곧 에이스로 주목받았던 선수다.

 

정현우는 덕수고, 정우주는 전주고를 이끌고 모교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다.

그만큼 서로를 잘 아는 사이다.

정현우는 정우주에게 "같이 운동도 해 봤지만, 스스로 잘 찾아서 열심히 하고 생각도 깊다. 하던 대로만 하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우주 역시 "자기 야구에 관한 생각이 확실한 게 현우다. 생각 잃지 않고, 다치지 않고 기회가 생기면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빅리그 사관학교' 키움에 입단한 정현우 마음에는 아직 멀지만, 확실한 목표가 자리 잡기 시작했다.

정현우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한) 김혜성 선배가 운동하시는 거 봤는데 확실히 다르더라. '그 정도 해야 메이저리그 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현실감이 생겼다. 더 열심히 해야 그 위치까지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빨리 야구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똘기는 필수, 독기는 디폴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5 01.07 23,5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3,1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43,9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45,4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79,378
공지 알림/결과 📢 2024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61 24.03.30 346,222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395,2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5465948 잡담 클릭을 부르는 썸네일이다.. 17:53 18
5465947 잡담 ㅇㅇㄱ 대구 눈 많이 온다며 1 17:52 23
5465946 잡담 삼성) (소곤소곤) 우리카테 원래 이렇게 (좀 착한 말로 표현하자면)또라이가 많았어? 7 17:51 53
5465945 잡담 기아) 100타점할때 베이스 맞고 안타된거라 베이스한테 고마웠다는거 ㄱㅇㅇ 17:51 32
5465944 잡담 ㅇㅇㄱ 다이소 가서 김정문씨 사왔오 17:51 59
5465943 잡담 삼성) 따댜들 더 미치기전에 2 17:50 38
5465942 잡담 한화) 아 하주석 연봉 오른거야...? 2 17:49 110
5465941 잡담 타 팀 입장에서도 하주석을 FA로 영입하는 건 리스크가 매우 컸다. 보상선수 문제는 둘째 치더라도 최근 성적과 음주운전, 워크에식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나마 유격수 자리에 약점이 있던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등도 사실상 '내부 경쟁'을 선언하면서 하주석의 행선지 후보는 줄어들다 못해 사라졌다. 17:49 81
5465940 잡담 두산) 쑤빈!! ʕو ˃̵ᗝ˂̵ ʔو 1 17:49 40
5465939 잡담 삼성) 다들 왜 돌아있어꒰( •́Ⱉ•̀;ก)꒱💦 5 17:48 45
5465938 잡담 신입오리엔테이션 피피티에 뭐 음주로 인생망한 리스트인가? 17:48 58
5465937 잡담 삼성) 사댜들 꽤 많은데 ꒰( ◔ᴥ◔ )꒱ 2 17:46 46
5465936 잡담 그니까 으쓰기가 뉴jin스고 사댜가 에s파인거지? 10 17:46 90
5465935 잡담 삼성) 야구 없어서 정신 나갔어요? 1 17:46 74
5465934 잡담 한화) 하주석 인별 7 17:46 198
5465933 잡담 기아) 냐옹^ᶘ=◔ᴗ◔=ᶅ^ 8 17:43 150
5465932 잡담 대구 지금 서울같아 2 17:43 115
5465931 잡담 한화) 계약? 할 줄 알았음 누가 데려가 쟤를 17:43 67
5465930 잡담 롯데) 나부기랑 막동희 스포타임 토크 녹본 1월 중으로 방송 한대! 4 17:43 78
5465929 잡담 삼성) 삼카테 ae스파라니 ૮₍ •̅ ᴥ •̅ ₎ა 4 17:42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