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방 인테리어 새로 뜯어고치면서
삼성 스마트 모니터를 구매하게 됐어!
삼텐바이미라고 해서 긴 거치대? 도 같이 삼
그래서 침대 밑에 두고 티비처럼 보고 있는데
여기서 이제 선택지
1.
방이 좁은데 이게 공간을 은근 많이 차지하더라고
그래서 평일엔 출퇴근하느라 정신 없어서
얘를 구석에다 넣어두고 생활하고
주말이 돼야 꺼내서 볼 수 있음...
뭔가 비효율적이고 돈 아까운데
넣었다 꺼냈다를 반복하는게 번거로워서
주말에만 꺼내놓고 보는게 습관이 됨ㅠ
이불 속에서 따땃하게 누워 보는 것에 중독됨
주말에 엄마도 내 방 와서 같이 OTT 보는 것에 중독됨
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침대에 누워서 뒹굴뒹굴 하면서 봐
그래서 그냥 지금처럼 꺼냈다 넣었다 하면서 티비처럼 쓸지 고민
2.
맥북이 있는데 얘랑 연결해서 쓸 듀얼 모니터가 필요해
모니터 찾아보다가 삼성 스마트 티비랑도 연결해서
듀얼 모니터로 쓸 수 있고, 티비도 볼 수 있대서 충격 받음
얘를 차라리 모니터암에 연결해서 책상에 두고
평일, 주말 상관 없이 책상 앞에서 티비볼까 싶긴 한데
누워서 이불 덮고 티비 보는 그.. 맛에 중독돼가지고 갈등됨ㅠ
게다가 듀얼 모니터로도 쓸 수 있어서 활용도 UP
머리로는 이렇게 하는게 낫겠다 싶은데
누워서 티비를 볼 수 없다는 점이 제일 망설이게 함
동사로마들이라면 어떻게 할래?!@!?!
얘를 어떻게 쓸지 고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