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은 “KT는 5년 연속 가을야구에 진출한 강팀이다. 그런 팀의 일원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제가 데뷔하는 해에 팀의 가을야구 기록이 끊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강점으로 193㎝·97㎏의 좋은 신체 조건과 빠른 공을 꼽았다. 큰 키에서 나오는 최고 구속 152㎞와 평균 구속 147㎞의 빠른 공이 구단으로부터 1라운드 지명에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속구 뿐만 아니라 팀의 선발 핵심 선수인 윌리엄 쿠에바스처럼 묵직한 구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변화구로 타자를 요리하기 위해 그의 영상도 자주 보며 배우고 있다고 한다. 자신이 보유한 기존의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에 낙차가 큰 스플리터를 연마하는데도 집중하고 있다.
KT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동현은 “KT 위즈 하면 김동현이 떠오르게 하고 싶다. 데뷔 첫해 목표는 5승~10승 또는 10홀드~20홀드”라며 “유한준 코치님과 고영표 선배님 처럼 실력과 인성을 갖춘 선수로 팬들에게 사랑받는 ‘히트상품’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의 마음은 벌써 1군 무대로 향해있다. 프로 무대에서 가장 기대하는 순간은 홈 구장인 KT위즈파크의 만원 관중 앞에 서 첫 마운드에 오르는 것이다. 만원 관중 앞에서 좋은 투구를 펼쳐 환호를 받는 순간을 꿈꾸며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한다.
김동현은 “팀의 첫 번째 지명 선수로서 기대가 크다는 것을 잘 안다”라며 “팬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많이 선사하는 선수가 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이번 시즌 ‘신인왕’ 수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자기 관리에 철저한 팀 선배 소형준과 하루빨리 친해져 노하우를 전수받아 데뷔 첫해 신인왕을 노리겠다는 야심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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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현아 목표 꼭 이뤄보자!!! ( و ˃̵ᗝ˂̵ )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