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웅이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동산고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승을 챙겼다. 김재웅의 호투에 힘입어, 덕수고는 동산고를 7-1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김재웅은 6이닝 동안 2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주효재가 1이닝 동안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비자책) 박용민이 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동산고 타선을 틀어막았다.
승리 직후, 김재웅은 "팀이 이겨서 기쁘다"며 "용민이가 잘 막아줘서 쉽게 이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내용에 대해 묻자 "변화구가 잘 들어간 것 같다"며 다만 "너무 쉽게 볼넷을 내 준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또한 "동산고 1번 타자 김혜성 선수가 컨택을 잘해 상대하기가 조금 까다로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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