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감독은 "창모와 1월 1일에 새해 인사를 하면서 통화했는데, 저에게 그러더라. '저 오기 전까지 5위를 유지하고 계시면, 제가 가서 1위로 만들어드리겠습니다'라고. 믿어야죠"라며 웃었다. 구창모의 당찬 자신감이 느껴지는 새해 각오다.
이호준 감독은 또 "지금 구창모의 몸 상태는 특별한거 없고 좋다고 들었다. 2년 쉬었으니 더 아프다고 하면 죽는다"고 살벌한(?) 농담을 하면서 "이제 안아프고 할 나이가 됐다. 지금 타이밍이 딱 괜찮다"며 그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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