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공백에 추신수 혈연 논란까지…박정태 퓨처스 감독 체제, SSG 육성은 방향을 잃지 않을 수 있을까
아마추어 저변 확대 노력을 했다고 하더라도 퓨처스 감독으로 프로 지도자로서 12년의 공백을 극복하기는 쉽지 않다. 아마추어와 프로 무대는 또 다르다. 그리고 현장 육성의 최전선에 있는 퓨처스 감독이다. 승패에서는 자유로울 수 있지만 육성 성과를 평가하는 데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고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다.
2028년부터 맞이하게 될 청라돔 시대를 바라보며 미래를 준비하는 SSG다. 그러나 박정태 퓨처스 감독 선임은 ‘올드 스쿨’ 지도자와 미래를 도모하는 셈이다. 결국 SSG는 자신들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박정태 감독 역시 여러 논란이 기우였다는 것을 불식시켜야 한다.
내말이... 청라 새시대거려놓고 갑자기 12년 공백 올드스쿨 지도자를 데려오면 이걸 누가 믿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