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구단 측은 이날 사고 소식을 접하고 김 매니저가 태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제주항공 탑승자 명단을 살펴본 뒤 탑승 사실을 확인했으며, 뒤늦게 안타깝게 숨진 것으로 파악했다. 직원들은 "고강인 매니저가 기아 프런트로 우승에 한 축을 담당했고, 평소에도 정말 구단과 야구를 사랑했던 분"이라면서 "도저히 참사 소식이 믿겨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선수가족분들 하고도 사진찍었던거 봤는데 진짜 신은 없음 너무 맘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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