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내 가족의 시신이 다른 사람으로 처리되어서 처음에 시신이 아예 바다로 사라졌거나 폭발로 사라졌나 얘기 나왔을때보단 다시 사실이 정정되었을때 슬프지만 차라리 다행이다 생각들고 그랬으니까ㅠ 시신 수습할 수 있고 그 장례를 치룰 수 있어서 다행이란 감정을 느꼈거든 당시엔 그래서 피해자분들 시신이라도 발견되는게 정말 정말 소중하고 그나마 다행인 일이란걸 너무 체감해서ㅠㅠ 이젠 진짜 시간이 많이 흘러서 이렇게 얘기할 수 있게 되었지만
잡담 ㅇㅇㄱ tmi겠지만 해상사고로 사랑하는 가족 잃었던 경험있는데 이런 사고에서 우선 시신을 찾고 못찾고 이거 유가족은 느낌이 다르긴해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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