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이 심각했던 것은 아니지만, 팔꿈치에 불편함이 이어졌고, 결국 전미르는 다시 1군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시즌을 마쳤는데, 지난 26일 팔꿈치 수술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전미르는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토미존의 경우 마운드로 돌아올 때까지 최소 1년 이상의 긴 재활이 필요한 수술이지만, 전미르의 경우 6개월로 전망됐다.
하지만 롯데 관계자는 "의사의 소견상 심각한 것은 아니었으나, 팔꿈치 인대에 약간의 손상이 있었다. '재활로 충분하다'고 했지만, 전미르 본인이 불편함을 느껴서 수술을 받게 됐다"며 "팔꿈치 상태가 심각했던 것은 아니기에 재활 기간은 6개월이다. 회복이 빠를 경우엔 더 빨리 돌아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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