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결정된 것 중 하나가 1루 3피트 라인의 타자 주루 지역의 확대였다.
실행위원회는 타자가 홈에서 1루까지 뛸 때 후반부 그라운드에 그어진 3피트 레인 안쪽으로 뛰어야 했던 규칙을 1루 페어지역 안쪽의 흙 부분까지 달릴 수 있게 확대 적용키로 했다.
해당 규칙은 메이저리그에서 올시즌부터 개정한 내용으로, 주자의 주루 범위를 명확히 함으로써 우타자가 겪던 불편함과 현장의 혼란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구장별로 다른 1루 파울라인 안쪽의 너비를 내년 시범 경기 전까지 모든 구장이 동일하게 맞춰지도록 조정하기로 했다.
https://naver.me/GXAp5mqh
스포츠조선 권인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