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조상우의 트레이드가 발표된 날 한 해설위원은 키움의 행보에 다음과 같은 불편한 메시지를 전했다.
850 17
2024.12.20 14:46
850 17


“모든 구단들이 똑같은 비용을 들여 팀을 운영하기 어렵지만 샐러리캡의 절반도 안 되는 비용으로 구단 운영을 하면서 팀 주축 선수들을 트레이드로 넘기고 지명권을 받는 형식의 키움 행보는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프로야구는 팬들을 기반으로 하는 스포츠인데 지금의 키움은 팬심을 외면하는 구단 운영을 하고 있다. 겉으로는 신인 유망주들을 성장시키고 안우진, 김재웅 등이 합류할 때까지 리빌딩을 외치고 있지만 어쩌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게 아닌가 싶다. 프로가 왜 프로여야 하나. 선수한테만 프로 마인드를 외칠 게 아니라 구단도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야 한다. 키움의 행보는 전혀 프로답지 않다.”

키움은 최근 히어로즈 창단 당시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과 투자금을 둘러싼 분쟁으로 소송이 이어졌는데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홍성은 회장이 히어로즈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175억 원 규모의 배상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물론 키움이 항소할 경우 2심이 진행되겠지만 홍성은 회장 측은 이후 재판에도 강한 자신감을 피력한 터라 향후 히어로즈의 재정 상황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구단 관계자는 키움의 불안한 상황을 빗대 “키움이 재정 확보를 위해 긴축 재정을 하고 돈을 끌어모으는 방식의 운영을 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구단 환경이 선수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심히 우려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535 12.17 65,1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35,3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17,1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21,7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63,495
공지 알림/결과 📢 2024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61 03.30 327,552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384,3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5471127 잡담 키움) 큠튭 보는데 개빡친다 20:39 36
5471126 잡담 두산) 됴디씨 (볼붉힘임티) 20:39 17
5471125 잡담 저기 혹시 두산덬들아...! 20:39 23
5471124 잡담 두산) 팀에 퐈선수 많았는데 이제 의지 넘장 수빈 쾅 건희 다섯뿐이네 20:39 11
5471123 잡담 두산) 어제 하루종일 너무 바빠서 택연이 못봤는데 20:39 12
5471122 잡담 키움) (๑•̅ ᴥ •̅๑)✧ 20:39 22
5471121 잡담 키움) 큠튭 본 사람......? 나 클릭 못하는 중 1 20:38 48
5471120 잡담 기아) 왕모리 근데 기아를 왜이리 사랑해ㅜㅜ 20:38 26
5471119 잡담 롯데) 롯데는 2억7620만원 차이로 가까스로 상한선을 넘기지 않았다. 그렇다고는 하나 통상 방출선수 영입시 연봉이 5000만~1억원임을 감안했을 때, C급 FA는 커녕 방출 선수 영입도 쉽지 않았다. 올해 7위에 그친 팀이 두손이 묶인채 전력보강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던 것. 20:36 104
5471118 잡담 기아) 혹시 나혼산 몇시인가? 1 20:36 53
5471117 잡담 기아) 이이 도영이는 애니 좀 보는 머글 ^ᶘ=◔ᴗ◔=ᶅ^ 오따꾸적 관점에서 도영이는 아무리 봐도 우리 가좍들하고는 1 20:36 35
5471116 잡담 SSG)  몇몇 선수들의 에이전시가 SSG의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시원하게 답을 내준 적은 없다. 기본적으로 샐러리캡 한도가 간당간당하다.  20:35 98
5471115 잡담 엔씨) ₍๐•̅ ᴥ •̅๐₎ꔪ 용찬아 진짜 20:33 53
5471114 잡담 롯데) 진짜로 셀캡 안 늘어났으면 구먼 잡기 힘들었을수도 있는거네 2 20:32 110
5471113 잡담 엔씨) 정세영 : 김성욱 측에서는 모 구단에 희망을 걸고 있는데 쉽지 않아서 잔류할 것 같다. 1 20:30 173
5471112 잡담 롯데) 롯데도 한숨을 돌리는 듯 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경쟁균형세가 부담이다. 재계약 대상자를 제외하고 FA 계약 및 비FA 다년계약을 맺은 선수만 9명(전준우 유강남 노진혁 김민성 한현희 김원중 구승민 박세웅 김상수). 4 20:29 195
5471111 잡담 기아) 도영이 너무 많은걸 알고있는데^ᶘ=´•ᴗ• ก=ᶅ^՞ ՞ 3 20:29 220
5471110 잡담 SSG) 전시회 성한이 왔다감 3 20:29 140
5471109 잡담 SSG) 과연 어느 시리즈에서 500홈런 나올까 ૮₍◕ᴥ◕₎ა 20:27 31
5471108 잡담 두산) 개막전 문학이면 택연이 전날에 본가 가서 잘라나?ㅋㅋㅋㅋㅋ 2 20:27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