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관계자는 "올해 우리와 우승 경쟁을 했던 팀들은 플러스 알파를 더하며 전력을 보강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우리도 외국인 선수의 변화만으로는 우승 전력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다는 판단을 했다. 그래서 이 부분은 감독님과 단장님이 계속 협의를 했고, 불펜진을 보강하자고 결론을 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선수를 고민한 끝에 조상우를 놓고 다시 키움과 대화를 나눴고, 최근 들어 급물살을 타며 결국 19일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그 과정에서 KIA도 여러 시뮬레이션을 하며 심혈을 기울였다. 우선 현금 10억 원은 큰 문제가 아니었고, 다만 키움이 지명권을 요구한 만큼 이에 대한 분석을 많이 했다는 후문이다.
KIA 관계자는 "만약 우리가 올해 우승을 못했다고 하면 이 트레이드는 하지 않았을 것"이러면서 "스카우트 파트에서 전체 10순위와 40순위에서 어떤 선수를 뽑을 수 있을지 계속 시뮬레이션을 해봤다"면서 즉흥적인 결정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분들은 미래에 대한 어떤 부분들에서 아쉬운 점이 분명히 있으실 수도 있다. 하지만 성적도 내야 하는 상황이다. 여러 가지를 많이 고민했다고 보면 될 것 같다"면서 쉽지 않았던 결정임을 시사했다.
잡담 기아) KIA 관계자는 "만약 우리가 올해 우승을 못했다고 하면 이 트레이드는 하지 않았을 것"이러면서 "스카우트 파트에서 전체 10순위와 40순위에서 어떤 선수를 뽑을 수 있을지 계속 시뮬레이션을 해봤다"면서 즉흥적인 결정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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