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식은 지난 9일부터 LG 홈구장인 잠실 야구장에 나와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건 출퇴근에 걸리는 시간이다. 그는 왕복 4시간 이상을 들여 야구장을 오가고 있다.
아내와 세종시에 살고 있는 그는 아침 9시에 집에서 출발한다. 고속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잠실 구장에 도착해 정오부터 4시간 동안 훈련하고, 다시 집에 도착하면 저녁 7시가 되는 일정을 매일 소화하고 있다.
주변에선 그의 남다른 출퇴근 거리에 "열정적"이라며 깜짝 놀라지만 정작 장현식은 18일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빨리 적응도 하고, 훈련도 하려고 한다"며 잠실로 향하는 이유를 대수롭지 않게 설명했다.
스프링캠프를 떠나기 전 다음 달 중으로는 서울에 집을 구할 예정이지만 그전까지는 계속해서 세종과 잠실을 오가며 훈련할 계획이다. 아무리 원정을 다니는 게 익숙한 야구 선수라 하더라도 매일 4시간 이상 걸리는 출퇴근이 쉬울 리 없다.
장현식은 "힘들어서 운전은 안 되겠더라.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세종시에서 오가는 것도) 하다 보니 괜찮다"며 웃었다.
아내와 세종시에 살고 있는 그는 아침 9시에 집에서 출발한다. 고속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잠실 구장에 도착해 정오부터 4시간 동안 훈련하고, 다시 집에 도착하면 저녁 7시가 되는 일정을 매일 소화하고 있다.
주변에선 그의 남다른 출퇴근 거리에 "열정적"이라며 깜짝 놀라지만 정작 장현식은 18일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빨리 적응도 하고, 훈련도 하려고 한다"며 잠실로 향하는 이유를 대수롭지 않게 설명했다.
스프링캠프를 떠나기 전 다음 달 중으로는 서울에 집을 구할 예정이지만 그전까지는 계속해서 세종과 잠실을 오가며 훈련할 계획이다. 아무리 원정을 다니는 게 익숙한 야구 선수라 하더라도 매일 4시간 이상 걸리는 출퇴근이 쉬울 리 없다.
장현식은 "힘들어서 운전은 안 되겠더라.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세종시에서 오가는 것도) 하다 보니 괜찮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