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날 좋을때 잠실 바란 맞으면서 시이원한 맥주 한잔에 감튀 먹으면서 중네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면 세상을 다 가진거 같더라
양쪽 응단쪽에만 사람들이 많았는데
다들 열심히 응원하고 앞에서는 열심히 야구하고
살살 따스한 바람 불어오고 어둑어둑해지는 밤하늘에
회사의 고민거리 바람에 다 쓸려가는 듯 하고~
이제는 야구 인기가 많아서 평일에 가도 이러기 쉽지 않더라고 ʕ〃⌒▽⌒〃ʔゝ
잡담 야구 인기 많아진 건 좋은데 됴디 좀 아쉬운 건 있어 평일 퇴근하고 중네 가면 한 블럭에 나 혼자 있던 시절이 있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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