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성적이 갖춰진 후보들이 나서지만 이후에 표심을 가르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다. 팀 성적도 적지 않으며 얼마나 임팩트있는 활약을 했느냐의 여부도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이것’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바로 ‘인기도’다. KBO 표창규정에 따르면 제14조에 골든글러브상에 대한 정의가 내려져 있다. ‘각 연도의 수비, 공격, 인기도를 종합한 수상자를 투표인단이 선정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애시당초 상의 정의 자체에 ‘인기도’를 반영한다는 뜻이다.
KBO리그는 올해 처음으로 1000만 관중을 넘었다. 관중수는 프로야구의 ‘인기’를 반영한 결과다. 물론 야구를 잘하면 인기는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 되겠지만 이제 마냥 야구 실력에만 집중하던 시대는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잡담 골글 규정에 원래 인기도가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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