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이 주말 근무로 끌려가는 바람에
갑자기 솔플로 간 거라 걱정 많이 했는데
롯봉이(자봉이?) 덕분에 매기들이랑 인사 많이 했다
짝짝이 들고 있다가 나 매기 지나가니까
롯데롯데!! 외쳐 주고 파이팅 해 준 매기도 있었고
롯봉이 들고 같이 사진 찍고
주머니에 초코바 잔뜩 넣어 준 매기도 있었어
젤루 신기했던 건
집회 끝나고 한강 다리 걸어서 건너는데
누가 뒤에서 부산 갈매기 부르는 거라
뒤돌아보니 매기들 ꉂꉂ∧(ᵔᗜᵔ*)∧ꉂꉂ∧(ᵔᗜᵔ*)∧
심지어 강원도에서 온 매기래
칼바람 부는 다리 위에서 서로 천하제일 굿즈 자랑 대회 했다
나 매기도 질세라 가진 굿즈 다 꺼내서 자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탄핵도 했으니 롯자도 내년에??
이런 얘기하며 즐겁게 잘 놀다 왔어
역시 매기는 어디에나 있다 ദ്ദി(⸝⸝ʚ̴̶̷ Θ ʚ̴̶̷⸝⸝)∧
오늘 춥고 다리는 아팠지만 마음만은 훈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