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후배 김도영에게도 배우고 있다. 2023시즌 함께 재활하며 웨이트 스승으로 지금의 엄청난 성적을 내도록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제는 거꾸로 스승으로 모시고 있다.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다. 자기만의 루틴이 있다. 하는거 보고 느낌을 따라하기도 했다. 후배든 선배든 도움이 된다면 배울 자세가 되어 있다. 연습배팅을 보면 되게 좋다. 저런 선수가 팀에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기아)취미가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컴퓨터 게임”이라고 했다. “배틀오브그라운드나 피파를 즐겨한다”고 했다. ‘야구 게임은 안 하냐’고 묻자 “쉴 때는 그냥 쉬라고 어릴 때부터 들었다. 쉴 때도 야구하면 또 머리 아파져서 야구 게임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쉴 때는 “갸티비(KIA 구단 유튜브)도 보고 게임 영상도 보는데 내가 나온 건 부끄러워서 안 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