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동작을 의식적으로 마치 풍차처럼 크게 휘돌리는 것도 이런 자신감을 대변하는 것인지도 궁금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동작이 커질 경우 여러 가지 단점도 있을 수가 있거든요. 대표적인 것이 tipping pitch(구종 노출)가 될 수도 있죠.
“저는 강속구 투수는 구종 노출을 두려워하면 안 된다고 배웠습니다. 실제로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마치
‘어차피 내가 던지는 공은 빠른 공 위주니 칠 테면 쳐 봐라’
라고 말하는 듯했습니다.
이런 자세 또한 2024 시즌 들어 회복한 김서현의 자신감을 대변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강속구 투수는 구종 노출을 두려워하면 안 된다고 배웠습니다. 실제로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마치
‘어차피 내가 던지는 공은 빠른 공 위주니 칠 테면 쳐 봐라’
라고 말하는 듯했습니다.
이런 자세 또한 2024 시즌 들어 회복한 김서현의 자신감을 대변하고 있었습니다.
(중략)
“저는 선발에 대한 생각이 없어요. 다른 이유보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선발을 해본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였는지 2023년에 선발 등판할 때도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제게 기대했던 모습은 위기가 왔을 때 그 위기를 막아내는 거였고 저는 그 역할을 즐겼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역할을 잘 수행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꼭 마무리 투수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현이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