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말할곳은 없어서 야구방에 한탄 좀 할게 미안.
본가가 경상도인 덬인데
내가 살아갈 미래가 암담해지는 경험을 했는데 그거에 대해서 2찍한테 무슨 생각드냐고 물어본게 그렇게 잘못했나?
서로 이해가 안되면 그냥 얘기하지 말자 하고 오전에 넘어갔는데(아빠랑)
그걸 왜 엄마가 얘기 꺼내서 나를 혼자 흥분한 사람으로 만들지?
책임감을 가지고 죄책감을 가져야하는거 아니냐고
얘기는 본인이 꺼내놓고 내가 본인이 얘기하는 본질을 파악 못하고 혼자 화내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려서 더 기분 나빠
진짜 너무너무 짜증나 그게 왜 안와닿지?
나는 코앞에서 그 상황들을 마주하는 기분인데 이걸 왜 강 너머 불구경하듯 쳐다보냐고, 어째서 남일이야
시발 너무 실망스럽고 억울해서 눈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