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은 벤치마킹은 성공했다. 김택연은 “1년을 하다 보면 루틴이 생길 수밖에 없다. 노경은 선배님이 인터뷰에서 던지고 다음 날에 캐치볼을 안 한다고 했다. 나도 그렇게 해보니까 확실히 좋다고 생각했다. 베테랑인데 그렇게 꾸준하게 던질 수 있는지 느꼈다.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볼 때 내 몸 상태를 가장 잘 알 수 있다. 루틴이 생겼기 때문에 내년시즌 준비하는데 편할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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