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류권 규정은 계약 의사를 밝혔다 정도만으로도 유지할 수 있는데 풀어줬다는 것에 대해 이해하고 정말 황당하다고 했다. 일반 타 구단이면 할 수가 없는 결정이라고 타 구단에서 얘기를 하고 있다.
KT는 미국 투수 한 명을 거의 하고 있었는데 막판에 소속 구단에서 풀어지지 않아서 무산이 됐었고 그 시점에 헤이수스가 나오면서 KT 포함 3개 구단이 경쟁을 했었다.
후라도 영입전에 참가하고 있는 모 구단 핵심 관계자와 통화를 해봤는데 헤이수스 영입전만큼 치열한 것 같다. 외인 슬롯이 비어 있는 구단은 삼성 한화 롯데 등 있다.
130만에서 100만으로 잡아야하는 연봉이 삭감되는 상황이고 복수의 단장들과 통화를 했는데 데려오고 싶어하는데 결정은 후라도가 해야하고 취재한바 후라도 에이전트가 보라스다.
오늘이 선수들이 상무 입대하는 날인데 복수의 구단에서 삼성이 상무 입대일이 되면 최원태 영입을 발표할 것이라고 얘기하는 관계자들이 굉장히 많았다. 오늘 삼성 구단쪽에 통화를 해봤는데 연락이 잘 안되던 분이 전화를 받았고 대략 느낌을 받았다. "진행을 하고 있는건 확실하고 다만 아직이다." 라고 했다.
확실하게 발표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는 이유는 구체적으로 확인은 못했지만 느낌상 계약 조건 문제일 수 있고 구단 내부에서 최종 판단 문제일 수 있는 것 같은데 결국 삼성으로 갈 것 같기는 하지만 오늘 바로 발표하는 수준까지는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