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페스타 같은 행사는 처음이었는데 당일치기 광주 간거였지만 그냥 막 기분도 좋았어
다만!! 좋은너무 잘 즐기고 오긴했지만!! 기분상한 일이 있었는데 포카랑 응원타올땜에 우려했던게... 현실이 됐더라구
자리 딱 들어갔는데 포카랑 응원타월 뭐하나 있는게 없는거야? 스탭분한테 말했더니 행사 직전에 줄서라고 하더라구.. 근데 행사 시작했는데 행사장 문앞에서 ㅎ 카드는 받았으니 타올은 어떡하냐고 양복입은 스탭분한테 물어보니 한정수량이라 본인들도 어쩔 수 없다는거야? 아니 얼척없어 ㅋㅋㅋ 그럼 입장할 때 나눠주든가 해야지ㅠ 포기하려다가 노란조끼입은 스탭분한테 다시 말하니까 자리로 가져다주신다고 해서 공연 중에 드뎌 받았다ㅠ
너무 열심히 준비한건 알겠는데 입장부터 저랬어서 참 기분이 그랬네
물론 남의자리 남의꺼 가져간 사람이 제일 잘못함!
팬들끼리 모이는 장손데 이렇게 양심없는 사람이 있을 지도 몰랐고,,
암튼 구단도 배웠으니 다음부턴 개선하겠지
기차 시간땜에 다듀 무대를 못보고왔지만 그래도 행복한 하루였어
우승이 좋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