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한화) 노시환은 "어깨가 그렇게 아팠던 적이 없어서 나도 당황을 했다. 그때 너무 세게 치긴 했다. 아무래도 홈런 레이스가 정식으로 몸을 제대로 풀고 하는 게 아니고 각자 움직인 뒤에 임하는 이벤트였고, 너무 갑자기 세게 치다 보니까 그랬던 것 같다"면서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서는) 감독님께서 조절을 해주셔서 무리하지 않고 훈련을 했다"고 돌아봤다.
436 3
2024.11.30 20:48
436 3

또 여러 가지를 배운 시즌이었다. 노시환은 "작년에 좋은 성적을 내고, 나름대로 타격에 대한 것들이 정립이 됐다고 생각을 했다. 어떻게 보면 자만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것들이 올 시즌에는 안 되니까 많이 헤맸다. 초반에 성적이 안 났고, 덜쳐내고 하려고 했는데 계속 안 되더라. 그래서 확실히 타격이라는 게 정말 쉽지 않구나를 느꼈다"고 돌아봤다.

그는 "그러면서 다시 찾아가려고 많이 노력을 했는데, 올 시즌 결과적으로는 작년보다 못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부상도 있는 시즌이었고, 시즌 시작할 때 홈런 20개만 치자고 생각했는데 20개 이상 쳤다. 그래도 아쉬운 건 사실이다. 올 시즌을 통해 내년에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노시환이 강조한 부분은 '일관성'이었다. 노시환은 "작년에 좋았을 땐 안 맞는 시기가 와도 똑같이 하면서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이겨냈다. 그런데 올해는 초반부터 안 되다 보니까 폼을 바꾸거나 그랬다. 그러다가 무너지고, '내 것'을 찾지 못한 시즌이었다. 가장 좋았을 때의 느낌을 계속 찾으려고 노력하고, 그걸 한 시즌 동안 일관성 있게 가져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노시환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따른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훈련소에 입소해 있다. 다녀 오는 대로 바쁘게 시즌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 노시환은 "시간이 많이 없다. 스프링캠프도 당겨져서 1월 22일에 가는데, 최대한 재활 운동을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어깨든 허벅지든 안 아픈 상태로 시즌을 치르는 게 첫 번째 목표"라고 전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11/0001801857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X 더쿠💗 1,2화 시청하고 스페셜 굿즈 받아가세요🎁 46 04.03 49,6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85,95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31,8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57,1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56,492
공지 알림/결과 📢 2025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42 03.23 26,980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175 03.14 44,008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8 03.12 42,395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487,7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5642424 잡담 두산) 대단합니다 14:55 2
5642423 잡담 SSG) 윤태현은 스카우터랑 기자들 평가도 전부다 1군 즉전으로 사용가능하다 이거였어서 난 얘한테도 좀 미안한게 있음 1 14:55 21
5642422 잡담 ꒰ʕ˶ᵔ ꈊ ᵔ˶ʔ꒱ 14:55 11
5642421 잡담 SSG) 근데 앤더슨은 이번주에 와? 3 14:54 27
5642420 잡담 ㅇㅇㄱ 월급 4달치 날라갔어... 2 14:54 105
5642419 잡담 두산) 우와아아아앍 1 14:54 37
5642418 잡담 기아) 우혁이 그렇게 안봤는데 너무하네... 3 14:53 102
5642417 잡담 기아) 차라리 1재현을 줘 1 14:53 16
5642416 잡담 한화) 뚜리들아 글 써( -̥̥᷄ ө -̥̥᷅ ) 2 14:53 28
5642415 잡담 한디 간디 이것도 경상도사투리야?? 4 14:53 56
5642414 잡담 삼성) 건치학생 2 14:53 30
5642413 잡담 SSG) 태현이 완전 제구파였었는데ㅜㅜ 14:53 34
5642412 잡담 엔씨) 한시간 기다렸는데 대기번호 4만번인 1 14:53 19
5642411 잡담 기아) ㄱㅇ도 원래 옳은말 하는 사람 많았는데 뭐만하면 ㄷㅇ맘하면서 몰아가고 00는? 우리선수인데 왜 말 그따구로 하냐해서 사람들 지쳐서 잘 안하다가 타순 + 감독픽 + 유튜브 등으로 후..하다가 경기꼬라지+ 백업잘하는데 다시 벤치행+ 선빈 부상말소 숨김 + 도현이 말소로 터짐 1 14:53 71
5642410 잡담 아무팀이나 콜라보 소식 떴으면 14:53 38
5642409 잡담 롯데) 확실히 7-9명씩 줄다가 만명 넘으니까 200씩 줄어드는중 짱빨라!!! 1 14:52 37
5642408 잡담 SSG) 인천고 감독도 찾아갔었다고 했나.. 4 14:52 83
5642407 잡담 두산) 근데 그땐 쾅 진짜 걱정됐어... 니 머선 고민 있나 싶게 고개를 숙이고 들어갔다니깐 2 14:52 55
5642406 잡담 용병 첫 인상 어때? 11 14:52 72
5642405 잡담 두산)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핣 해설 이제 봤어 존나웃겨 1 14:52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