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25)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미국으로 향한 가운데 계약 규모와 그를 원하는 팀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미국 뉴스위크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는 올 겨울 로스터에 채워야 할 구멍이 몇 개 있지만 슈퍼스타 외야수 후안 소토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토를 데려올 수 있을지가 오프시즌 전력보강을 결정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키스는 소토 외에도 1루수 앤서니 리조, 2루수 글레이버 토레스를 교체했다. 또 마운드에도 보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김혜성의 이름이 나온다. 팬사이디드의 제이콥 마운츠는 "양키스가 원하는 완벽한 선수를 찾았다. 3년 2400만(335억원) 달러에 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국제 FA인 김혜성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과 혼동하지 말라"라고 소개했다.
그는 "김혜성은 한국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세 번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면서 "지난 시즌 양키스의 수비는 아쉬움을 남겼기 때문에 김혜성은 양키스에게 환영할 만한 일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김혜성은 출루율 3할 5푼 이상을 기록하고 비슷한 비율의 도루를 할 수 있다면 양키스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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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Σ( ºᗝ º ;)✧